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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화양연화

작성자명조**
조회수2506
등록일2013-04-20 오후 1:54:25

여행 후 바쁘게 스케줄을 처리하다 보니 피곤이 쌓였나 보다.

갑자기 왼쪽 눈의 시야에 모기같은 반점들이 보였다.

이름하여 비문증.

 

하루를 경과를 관찰해봤는데 없어지거나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은 안과에 가서 진찰 검사를 받고 레이저 치료까지 받았다.

 

 

예전에도 아주 작은 것이 생겼었고

평소에는 의식을 못하다가 일부러 찾으면 있었다.

 

그 작은 것에도 신경쓰여 했는데

이번에 생긴 건 그전에 비해 열 배는 될듯하니...

 

지금에 비해서는 그때가 좋았다.

 

그러나 그때는 정상에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생긴 것이 불만이었다.



화양연화

 

 

지금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 즉 최고의 시간들이다.

 

 

나는 과거에 비해 작은 불편(질환)생긴 현재에 불만족하였고

이러한 불편(질환)이 미래에 낫기를 기대하며 현재에 불만족하였다.

 

 

그러나 미래에 더 나빠질 것에 비해서는 현재가 화양연화다.

 

그렇게 따지면 과거는 화양연화의 연속이었다.

단지 나는 그 당시를 화양연화로 느끼지 못하고

늘 과거나 미래로 생각을 내닫으며 당시에 불만족하였던 것이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바로 지금이다.

과거에 있었던 것도 미래에 있을 것도 아닌..

 

 

지금 이순간이 화양연화의 연속이다.

 

 

 

 

내 안의 세상

 

 

 

비문증이라는 게 묘하다.

 

눈의 수정체 뒤의 망막 안의 초자체에 가벼운 이상이 온 것인데...

나는 내 몸밖에 모기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낀다.

 

 

원래 내가 아닌 것은 인식할 수가 없는 법이고

우주의 수많은 은하와 별들도 다 내 안에 있는 것이기에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이나 하듯이...